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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과 개인적인 생각으로 쓰였으며 아주 약간의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애드센스 첫 승인 받았습니다.

    3번 떨어지고 4번째에 승인을 드디어 받게되었는데 제가 승인받는동안 있었던 어려운점에 대해 조금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같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ㅎㅎㅎ

     

    제가 애드고시를 여러 번 떨어지면서 다짐했던 게 저 같은 사람이 좀 더 안심하실 수 있도록, 좀 더 희망을 가지실수 있도록 이 후기글을 꼭 올려야겠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맨땅에 헤딩한 경우였습니다. 구글링, 다른분들 후기, 하는법 꿀팁 같은거 하나도 안찾아보고 유투브 보고 유료강의 하나 띡 보고는 무작정 시작한 케이스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고, 글만 주야장천 썼습니다. 저는 제가 쓰려는 주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좀 있었고, 경험도 있었으며 뭘 쓸지 주제를 미리 정해놓고 시작했기 때문에 글쓰기에는 막힘이 없었습니다.
    물론 포스팅은 chat GPT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가보겠습니다.

     

    첫번째 심사 요청때입니다.사람들이 승인을 받기 위해 심사요청을 하면 2주 이상은 걸린다고들 하셔서 게시글 15개 정도를 쓰고 심사요청을 했었죠..
    그동안 하루 1~3개를 포스팅하면서 기다리면 승인해 주겠지(?) 하는 근자감에 찌들어서 말이죠.
    그런데 응? 다음날 새벽에 에드센스에서 메일이 와 있는 겁니다.

    구글애드센스에서 온 불통 메일

     

    처음엔 우와! 벌써 왔다고? 나 운이 좋은 건가? 하면서 엄청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열어봤더라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다른 분들 후기글은 하나도 안 찾아보고 혼자만의 근자감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신청 결과 알림' 으로 시작하는 메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말이 가망 없는 불통메일이라고 합니다. 들어가 보면

    불통메일 내용

     

    이렇게 뜹니다.
    심지어 이유를 알고 싶으면 로그인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로그인을 하면 갑자기 재심사 요청 창이 뜨죠. 네.. 뭘 어쩌라는 건지... 하면서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불통메일을 받자마자 수정한 거 하나 없이 재심사 요청을 할 수 없었던 저는 파란 정책확인 링크에 들어가 봅니다.(당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처음엔 거기에 들어가면 제 불통사유가 써져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재심사 요청을 눌렀는데 그랬더니 다른 글이 나타났습니다. '몇 가지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몇 가지? 그 몇 가지가 뭔데..?

    멘붕이 온 상태에서 저는 그제야 구글링을 시작합니다.

    저 메일을 받은 계정은 가망이 없는 계정이라는 글들이 제일 많습니다.
    '중복계정인 사람들한테 오는 메일이다. 중복계정이 아니더라도 계정 오류로 저렇게 되면 다시 만들어야한다.', '새로 계정 만들어 다시 애드고시 봐야 한다.', '뭘 고치든 불통메일만 받는다.' '승인불가 계정이라는 뜻이다.' 등등..

     

    어쨋든그렇게 우연히 눌린 재심사 요청에 2차 심사에 빠르게 떨어져 버립니다. 거의 메일이 재심사 요청하자마자 온 듯 빠른 반응이였습니다.

     

    그 다음엔 블로그 포스팅을 20개 이상으로 맞춰놓고 스킨을 꾸민 뒤, 다시 3차 재심사 요청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또 바로 저 매크로성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주저없이 바로 날아왔습니다.

    정말 가망이 없는건가..? 다시 계정을 만들려면 다른 휴대폰을 사거나 다른 기기로 다른 장소에서 와이파이 타고 가입을 해야한다던데..? 내가 그럴 여유가 있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이제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미친 듯이, 정말 오만가지 키워드를 다 넣어가며 검색하고 수정했습니다. 제가 계정을 다시 만들여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만가지 키워드를 다 넣어 검색하고 또 검색했습니다. 그동안 최소 1일 1포스팅을 빠지지 않았고, 할수있는 수정사항은 다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4사 신청 결과..!

    승인메일 스크린샷

     

     

    빠밤!!! 승인 메일입니다!!

    자, 이제 아래에 최종 정리글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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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은 경우엔 불통의 이유, 몇 가지가 정말로 "몇 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많으니 내가 일일이 알려줄 순 없고, 니가 알아서 다 고쳐라. 하는 메일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승인 요청을 하자마자 거절 매일이 날라온것은 기본중 기본도 안되어 있어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3, 4차 전까지 제 블로그 상태는 이러했습니다.

     

    1. 글만 쓰고 블로그는 딱 기본상태에서 하나도 안 꾸민 모습이었습니다.

    2. 광고미리해보기 등으로 HTML 태그를 가져와 내 블로그에 넣었어야 했는데 그걸 하지도 않았습니다.

    3. 포스팅 마다 HTML모드로 보면 정말 지저분한 상태였습니다.

    4. 이미지가 준구난방에 너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 '신청 결과 메일'메일은 메크로 메일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기본도 안돼있는, 문제가 정말로 '몇 가지' 많은 계정에 보내는 메일 말입니다.

     

    이후는 제가 대대적으로 수정한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블로그 포스팅 색인을 모두 끝마친다.

    있는 글들을 모두 하나하나 구글서치콘솔에서 색인등록했습니다. 기다리면 자동으로 색인이 생성되지만, 저는 급한 성격으로 빠르게 직접 색인신청했습니다. 적어도 15개 이상은 색인 등록 마친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2. 글쓰기

    저는 Chat GPT 도움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문장 끝 '~다' 뒤에 '.'(마침표)가 안 찍힌 문장 끝이 정말 많았습니다. 일일이 다 찾아 찍어주었습니다.
    또한 글을 최대한 길게, 많이 썼습니다. 글의 흐름을 망치지 않고 조건에 맞게 써야 했습니다.
    SEO 최적화되게 해달라고 GPT를 졸랐습니다. 또한 길게 써달라고도 해야 했죠. 조건을 이해 못 할 때마다 뒷목을 많이 잡았습니다.
    그리고 글을 블로그에서 다 쓰고 난 뒤 아래 왼쪽에 있는 '맞춤법'으로 맞춤법 검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2~3번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처음 했을 때 맞춤법 검사에 안 걸렸던 게 두 번째에 갑자기 나오곤 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찾을 게 없다는 알림이 뜰 때까지 검사했습니다.

    또한 글을 쓰고 난 후, HTML모드로 들어가 보면 굉장히 지저분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변환해 주는 홈페이지를 써서 모두 지우고 다시 꾸미 고를 반복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한 변환 홈페이지입니다.

    https://removelinebreaks.net/

    지저분한 주 원인인 "&amp" 이것을 없애주는(그 외에 꾸밈 태그도 다 없애주는) 변환기입니다.

    본문넣는부분

    여기에 본문을 넣고

    설정설명사진

    이 상태로 설정된 상태에서 그 아래 파란 버튼 'Convert'를 눌러주시면 자동으로 변환됩니다.

    변환된 것을 복사해서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에 들어가서

    모드바꾸기 설명사진

    저기 오른쪽 저 부분 '기본모드'를 눌러 'HTML 모드'로 들어간 다음 거기에 붙여 넣기 해주고 다시 '기본모드'로 돌아와 마무리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여기서 좀 헤매었었어서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을 적어놨습니다.

    글을 다 꾸미고 나서 다시 'HTML모드'로 들어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내가 꾸미는 사이 " "다시 나타난 경우가 많으니 다시 수정하도록 합시다.
    구글봇은 깔끔한 글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얘네는 HTML 모드에서 게시글을 보나 봅니다.

    또한 Chat GPT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한번씩 ai 80% 이하로 나오게끔 조절했습니다.

    그때 사용한 홈페이지 입니다. Smodin 입니다. 무료로 5000자 이하 몇번 사용하게 해주니 유용하게 이용합시다.

    AI Content Detector 에 들어가 5000자 이하로 붙여넣고 아랫쪽 Detect AI contant 를 눌러주시면 어느부분이 AI 감지 되었는지 표시해 줍니다.

     

     

    4. 이미지

    이미지는 최대한 적은 용량으로 용량변환기를 사용하여 변환 후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한 개시글 당 하나만 사용했습니다.
    구글이 글이 들어갈 때 빨리 들어가지는 글을 선호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미지 용량을 줄여야 빨리 들어가지고, 빨리 들어가서 보고, 그러면서 광고도 볼 테니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용량변환해 주는 사이트는 많으니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체 텍스트 삽입은 꼭 사진 당 하나씩 적어주었습니다. 또한 크기도 작게 만들었는데 참고하실 사항은 내가 사진 사이즈를 작게 만들었다 해도 등록하고 다시 내 글에 들어가 보면 사진이 크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록하고 다시 수정하기 귀찮으시다면 등록하기 전, 아래 왼쪽에 있는 '미리 보기'를 하셔서 사진 크기가 제대로 설정됐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크게 나온다면 다시 크기를 조정해 주시면 제대로 설정이 됩니다.

    5. 꾸미기

    꾸미기는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글을 보기 쉬운 직관적인 스킨으로 바꾸고, 헤드에 사진을 달고 설명글을 추가한 것이 다입니다.

    이 사이에도 글은 꼭 하루에 하나 이상 썼습니다. 또한 바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해 예약글도 잔뜩 만들어두었습니다.

     

    6. 광고 코드 붙여넣기

    에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홈 화면에 내 계정 정보 입력하는것과 광고 미리해보기, 광고 설정? 같은 세가지 보기가 있습니다.
    그중 광고 미리 해보기를 들어가 보시면 내가 어떤광고를 설정했을때 어떻게 나오는지 미리 볼수있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광고를 넣기위한 코드를 복사할수있는 창을 띄울수 있습니다. 그 코드를 복사해서 스킨편집의 HTML 편집에 들어가 <head> 와 </head> 사이에 붙여넣었습니다.
    안해도 된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안하는것보단 하나라도 더 해놓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맨땅에 헤딩하려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가망 없는 계정이라는 말에 정말 충격을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승인받아서 너무 기쁩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시작선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상세하게 설명하고 싶었는데 그때당시의 사진이 없는 데다가 글로 정리하려니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엉성한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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